달라스 탁구협회, 재미 대한탁구협회장배 메달 4개 획득
지난 22일(토)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제6회 재미 대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서 달라스 대표로 참석한 달라스 탁구협회(회장 김혜숙) 소속 4명이 단식 부문에서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레벨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각 U800에서 김미현 선수가 은메달, U1400에서 김정은 선수가 동메달, U1800에서 최시원 선수가 동메달, 그리고 U2000에서 김보석 선수가 동메달을 손에 거머쥐었다. 최시원 총무는 이번에 입상한 선수들 모두 달라스 탁구센터 김길수 관장에게 레슨을 받아왔다고 언급하며 “장소를 제공하시고 여러 방면으로 애써 주신 관장님과 김혜숙 회장님, 그리고 회원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회에 임했던 각오와 소감에 대해서는 “좋은 결과를 이뤄 입상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4명이 메달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시원 총무는 또한 “전국에서 모인 한인들 모두가 좋은 분위기에서 함께 즐기면서 경기하는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대회가 진행이 되어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종일 경기가 있었지만 피곤한 줄 몰랐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달라스탁구협회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이번 대회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U800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미현 선수는 “첫 출전이고 4년 전부터 취미로만 하던 탁구였기에 이번에 경험상 나가보자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은메달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 회장, 전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과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그리고 신유빈 탁구 국가대표 선수와 안재현 탁구 국가대표 선수가 영상을 통해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참고로, 달라스 탁구협회는 2001년 창립된 이후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탁구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탁구를 함께 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김길수 관장님의 지도 하에 탁구 실력도 늘리면서 앞으로 재미탁구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달라스 탁구협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최시원 탁구협회 총무([email protected])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캐서린 조 기자대한탁구협회장배 탁구협회 재미 대한탁구협회장배 달라스 탁구협회 현정화 대한탁구협회